[동정]유럽국제학회서 ‘TOP-rated Poster’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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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유럽국제학회서 ‘TOP-rated Poster’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2.05.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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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 조선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사진>팀이 지난 4월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2회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32nd European Congress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 ECCMID)에서 ‘TOP-rated Poster’를 수상했다.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는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0명 이상의 감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국제 임상미생물학회이다.

이번 학회에서 서준원 교수는 ‘COVID-19환자 주변의 SARS-CoV-2에 의한 환경오염과 관련된 위험요인 분석’에 대한 연구 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호흡기도 내의 높은 SARS-CoV-2 바이러스 농도 및 코로나19 연관 증상 발생일로부터 환경검체 수집까지 짧은 기간이 COVID-19 확진자 주위에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오염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같은 결과를 근거로 확진자가 자주 접촉하는 물품 및 싱크대와 같이 습기가 많은 장소의 철저한 소독과 엄격한 접촉주의의 준수를 통해 COVID-19의 원인균인 SARS-CoV-2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고 COVID-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한편, 서 교수는 현재 조선대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 대한감염학회 정회원, 대한항균요법학회 정회원, 대한에이즈학회 정회원, 대한의료관련감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에이즈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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