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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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대비 ‘착착’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4.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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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속된 도민 불편 및 걱정 경감 위한 전환 계획 밝혀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를 대비한다.

강원대병원은 확진환자 감소세에 따른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에 발맞춰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 안착을 추진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유지하던 병원 출입 관리를 완화해 지난 2년간 시행한 내원객 전수 발열 체크 및 문진 작성의 방역 조치를 종료한다.

다만 병동 출입은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 1인 외 출입 금지 및 면회 제한은 유지하고, 입원 환자와 상주 보호자에 대한 PCR 검사 의무에 따라 워킹스루 운영도 계속한다.

아울러 일반상담 및 소아전문상담센터 운영은 당분간 유지한 후 도내 확산 추세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과 무관하게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공사를 추진해 도내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신규 변이 및 재유행 위기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오랜 기간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병원 출입 관리 완화를 시작으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일상 속 감염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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