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발전 위한 '등대' 역할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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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발전 위한 '등대' 역할에 충실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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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발행인, 병원신문 창간 36주년 기념사
보건의료 백년대계 설계 밀알 같은 존재 다짐

 

우리나라 병원계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지인 ‘병원신문’이 창간 3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한병원협회 기관지로서 1986년 4월 21일 ‘병원회보’로 창간되어 현재의 ‘병원신문’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4년 9월에는 인터넷신문을 발간하면서 온·오프라인을 갖춘 전문 언론 매체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전국 병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의학 발전과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정론직필을 실현하므로써 병원 경영의 방향 제시를 해 주는 등대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과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에 대해 병원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의료계의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이 가능하도록 사실 보도에 중점을 두고 편집 방향을 설정하여 병원경영 합리화에 도움을 주고자 항상 고민하고 있기도 합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이 3년째 우리의 일상을 위기속에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계의 경영 어려움을 심도있게 보도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안 제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수가구조 개편, 만성화된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마련 등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도 논거를 중심으로 보도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실 이슈를 반영하여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특집호 발간과 심층 보도는 병원 경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입니다.

병원계가 향후 위드 코로나를 넘어 넥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비해 가는데에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책임있는 보도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 36년의 과거를 뒤돌아보며 올바른 정보 전달자로서의 책임감을 항상 가슴 깊이 간직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 서비스의 백년대계를 설계해 가는데 밀알 같은 존재가 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신문 발행을 위해 애써주신 이화성 편집인과 고도일 주간의 노고에 대해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병원협회는 지난 4월 8일 제41대 회장을 추대를 통해 선출했습니다. 5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시는 윤동섭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되고 준비된 대한병원협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병원신문을 아껴주시고 계시는 애독자 여러분들과 병원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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