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한국공공조직은행 협약 체결
상태바
대한병원협회-한국공공조직은행 협약 체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2.04.06 0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체조직 이식재 자급률 향상 및 기증 활성화 상호 협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강청희 은행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강청희 은행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4월 4일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과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기관은 △ 의료기관의 조직은행 운영 관련 공공조직은행의 자문 지원 △ 공공조직은행의 환자 맞춤형 이식재 분배 관련 병원협회의 홍보 지원 △ 뇌사자 관리 의료기관 대상 공공조직은행의 One-stop 채취 협약 관련 병원협회의 홍보 지원 △ 공공조직은행의 생존기증 협약 추진 관련 병원협회의 홍보 지원 등을 상호 협력 하에 공동 추진한다.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협회가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 및 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도 “공공조직은행이 공적 수행하는 인체조직 기증과 인체조직 이식재의 분배 모두 의료현장에서 이루어지므로 병원협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MOU가 공공조직은행이 의료계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적 사업을 한 단계 고도화 시키는 발전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1959년에 창립되어 국내 병원제도 및 운영에 관한 연구개선과 병원의 육성발전,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2017년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업무를 공익적으로 수행하여 인체조직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