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창원시장 출마 선언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대통령직 인수위 특위 위원으로 활동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대통령직 인수위 특위 위원으로 활동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사진>이 창원에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 등을 공약하고 창원시장에 도전한다.
강 의원은 4월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제4대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창원 성산구에서 재선된 강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택특위 위원 등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보건직능단체 지지선언을 주도하는 등 윤석열 후보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당선인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직접 소통이 가능한 인사로 분류돼 그 동안 창원시민과 당원들로부터 창원시장 출마를 권유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강조하며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강 의원은 “창원에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하겠다”면서 “더 이상 시민들이 타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공공의료망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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