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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만 웃지 못한 코로나 2년차 '진료비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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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만 웃지 못한 코로나 2년차 '진료비 증가율'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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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발간…상급종합병원 11.3% 증가
종합병원 7.7%, 병원 6% 증가 속 요양병원 7% 감소…의원은 10% ↑
2021년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2021년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지난해 대다수의 요양기관 진료비 증가율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딛고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요양병원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러 웃지 못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과 의원의 두 자릿수 증가율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3월 30일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약국을 포함한 2021년 요양기관 전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3조5,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늘었으며 65세 이상 진료비는 40조6,12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3.4%를 차지했다.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급의 진료비는 전년 대비 9.5%, 병원급 3.5%, 의원급 8.8%, 약국 6.1%가 증가했다.

좀 더 세분화해 구분하면 상급종합병원이 11.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의원 10.0%, 한방병원 8.2%, 종합병원 7.7%, 치과의원 7.1%, 병원 6.0%, 치과병원 5.5%, 한의원 3.0%이 잇고 있다.

하지만 요양병원의 경우 전년보다 진료비가 7.0%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요양기관 진료비 93조5,011억원은 입원진료비 34조7,254억원, 외래진료비 39조9,096억원, 약국진료비 18조8,661억원으로 나뉘며 전년 대비 진료비 증감률은 외래진료비(10.2%), 약국진료비(6.0%), 입원진료비(5.4%) 순이다.

소위 ‘빅5’라 불리는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2021년 급여비는 전년보다 약 6.0% 증가한 4조5,41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약국을 제외한 전체 의료기관의 8.0%, 45개 상급종합병원의 33.8% 규모다.

5개 상급종합병원(빅5) 급여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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