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골다공증 진단·치료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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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골다공증 진단·치료 워크숍 실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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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및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주최…플립 러닝 방식으로 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정형외과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3월 26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민간병원 등에 재직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골다공증의 올바른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진단율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골다공증 역학 및 중요성 △골다공증 기초 과학 및 진단 △골다공증 치료 약제 등이며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플립 러닝이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을 말한다.

즉, 교육생에게 골다공증 이론 강의를 사전에 제공하고 현장에서는 골다공증 케이스 토론 및 문제 풀이 등 학습자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꾸려진 것.

국립중앙의료원 이경학 정형외과장은 “골다공증이 유발하는 골절과 그로 인한 사망 및 합병증 등의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인해 훨씬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공의료에서 다뤄야 할 중요한 이슈”라고 언급했다.

주영수 원장도 “필수의료영역의 임상교육 확대를 통한 지역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향후 전문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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