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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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 발간
  • 병원신문
  • 승인 2022.03.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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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바이오헬스 기업 해외진출 시 관련 규제 및 비관세장벽 대응 안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 세계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해외진출 시 주요국의 ESG 비관세장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한 수출·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ESG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 및 해외진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도 우리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통상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환경, 노동, 투명성 및 디지털 무역 등 ESG 관련 신 통상이슈가 대두되고 미국, EU 등 주요 국가들은 ESG 관련 통상정책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어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진출시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ESG 관련 규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ESG 관련 국내·외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시 전 세계 ESG 규제강화 및 비관세장벽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는 ESG 등장 배경부터 국제통상과 ESG 관련성, 수출·통상 환경 변화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ESG 대응의 중요성, 해외 ESG 정책 및 국내·외 기업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진흥원은 국내·외 ESG 규제강화가 보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업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관련 발빠른 정보제공과 지속적인 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협의체 운영 등 지원 방안을 산업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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