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이해충돌방지법 순회 교육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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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해충돌방지법 순회 교육 'START'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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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법 시행 전 선제적 교육 실시로 성공적 정착 기반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오는 5월 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건보공단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예정인 감사실장이 직접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10가지 행위 기준 등 주요사항과 건보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4월 4일까지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6개 지역본부장 및 178개 지사장 등 200여 명의 부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서장들은 교육 수강 후 이해충돌방지법 내부 강사로서 소속 부서에 전파 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궁극적으로 건보공단의 1만6천여 명의 직원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앞장설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3월 7일 원주 본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임원 및 본부 2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해충돌방지법 전담반 구성, 이해충돌방지법 위임 규정 마련 및 내부사규 전체점검, 청렴교육 시간 확대 및 직급별 맞춤형 청렴강사 양성 등 이해충돌방지법의 인프라 구축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도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이해충돌방지법을 건보공단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건보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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