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확진 소아·산모 전담병상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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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확진 소아·산모 전담병상 지정 운영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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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병상의 코로나19 확진 병상 운영…국립대병원 본연 임무 다할 것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중등증 소아·산모 전담병상을 3월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상은 총 20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강원도 및 시·군과 협력해 입원이 필요한 어린이와 출산이 예정된 산모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강원대병원은 확진자 중환자병상 19병상, 준중환자병상 11병상에 이어 이번 중등증 소아·산모 전담병상 20병상까지 총 50병상의 코로나19 확진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남우동 병원장은 “강원대병원도 코로나로 인해 전쟁 상황과 다름없는 치열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으나 국립대병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강원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원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원할 곳이 없어 병원을 헤매는 영아·소아 및 임산부들의 병원 밖 출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강원대병원의 모든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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