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전쟁 위기를 빨리 극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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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전쟁 위기를 빨리 극복하길 바랍니다”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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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통해 인도적 지원 성금 1천만 원 기탁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3월 7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수많은 민간인과 어린이가 희생되는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성금을 전달한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14만 의협 회원을 대표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녕과 평화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의협의 후원이 의료계 전체로 파급되고 온정이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가를 초월해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현장 어디에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고르 데니슉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대리대사는 “현재 본국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의협의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계의사회는 각국 의사협회가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필요한 의약품 등 물품 지원에 나서주길 서신문을 통해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의협도 세계의사회에 가입된 만큼 우크라이나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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