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간호단독법 반대 1인 시위 참여
상태바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간호단독법 반대 1인 시위 참여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7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필수 의협회장과 함께 반대 외쳐…“면허제 근간의 의료법 붕괴 우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10개 단체 릴레이 1인 시위에 3월 7일 참여했다.

이날 최운창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과 함께 시위에 나섰다.

최 회장은 “간호단독법 제정은 보건의료 직역 간 형평성 문제를 초래하고 면허제를 근간으로 하는 의료법 체계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다”며 “간호사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고 나아가 국민 건강에 큰 위해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필수 회장도 “간호단독법 반대에 뜻을 같이하는 10개 단체가 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보건의료직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고 현행 보건의료체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간호단독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과 국민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특정 직역만을 위한 단독법 제정 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