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 이웃 돕기 사회공헌사업에 ‘흠뻑’
상태바
한국여자의사회, 이웃 돕기 사회공헌사업에 ‘흠뻑’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07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 미혼모 시설 사랑의 쌀 전달 등 다양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흠뻑 빠졌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최근 진행한 다양한 이웃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3월 7일 가졌다.

우선 한국화이자제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조손 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후원했다.

해당 캠페인은 조손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미래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비전캠프’를 실시해 건강검진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한국여자의사회는 ‘조손가정 주치의’로서 아동의 건강관리와 유지를 위한 예방 목적의 조기진단 활동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여의사회 돕기 성금 5천불을 긴급 모금해 전달했고, 11월에는 미혼모 자립 시설인 인천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쌀 300kg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현재 한국여의사회는 ‘미혼모 가족 TF’를 구성해 미혼모 가족을 중심으로 의료 및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제적·문화적·교육적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랑의 이웃돕기 송년음악회에서 모인 의료봉사기금 5백만 원을 영등포 쪽방촌과 노숙자들을 돕고 있는 광야교회와 마태교회에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여자의사회 문화유산사랑회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서울 탑골공원 인근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총 5,620kg의 쌀을 기부했으며, 무료급식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마포구 용강동 주민센터에는 매년 쌀과 후원금, 양말, 마스크 등을을 전달하고 있다.

윤석완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속 실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미뤄진 의료봉사도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