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강원도 및 원주시 발전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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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강원도 및 원주시 발전에 힘 보탠다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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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강원도 및 원주시 발전에 힘을 보탠다.

건보공단은 최근 강원도 및 원주시와의 협의를 거쳐 ‘2022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현재 건보공단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올 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등 5개 분야 94개의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산업 육성의 경우 강원혁신도시 건강·생명·관광으로 생동하는 푸른숨 테마에 걸맞게 보건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버의료기기 메카’를 조성하고 보건복지·의료·환경분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경제조직 육성 건이강이 스케일업’처럼 공단의 특성을 부각하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실제로 건보공단이 주도하는 기획재정부 10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실버의료기기 메카조성’ 사업은 올해 6월 강원혁신도시 내에 총 360평 규모의 고령친화용품 및 장애인보조기기 실증연구센터와 전시체험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주민과 관련 기업 등의 체험 및 소통이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지역인재 채용·육성의 경우 지역 청년인구의 감소를 막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계획 인원을 30%까지 확대한다.

특히 ‘공공건강보험 전공’, ‘건강보험 제도 특강’ 등 업무영역과 연계한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세 번째로 주민지원·지역공헌은 지역주민과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페트병 무인수거기 설치 지원’, ‘저탄소·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건이강이 핑크날개·밥심나눔 상자’ 등이 그 예이며, 지역 노후주택 및 공공시설에 대한 개보수도 지원하고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의 특산품을 구입해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네 번째로 유관기관 협력의 경우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프로젝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을 지속 추진한다.

끝으로 지역 내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화·서비스 구매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도태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지난 2016년 강원혁신도시 원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육성 등 강원혁신도시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상생협력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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