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월 22일 국제사회보장협회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한 결과 최우수상 4건 및 우수상 2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보건의료 분야 제도·업무·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업무 우수사례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한 점을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및 ICT 활용 △보험료 징수통합 관리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안소통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병원 진료 비대면 신청 △가족 상담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국제사회보장협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제 사회보장 전문가로 구성된 판정단에 의해 평가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으로 구분된다.

건보공단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은 “국제사회보장협회 주관 아‧태지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8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1년 총 6건의 제출 사례가 모두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제사회보장협회 동아시아지역사무소로서 건보공단의 모범사례를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이날 시상식과 동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사회보장포럼’에서 ‘사회보장 관리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하고 ‘보험료 징수통합 관리’ 사례를 발표하는 등 이 건강보험 제도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정윤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