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추경예산 5,636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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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추경예산 5,636억원 확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2.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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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조 2,921억원 추가돼 총지출 규모 8조 1,495억원으로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응해 치료병상 2만5천개의 안정적 확보·운영을 위한 의료기관 손실보상 예산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5,636억원이 2월 21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소상공인 지원, 방역 보강 등을 위해 2022년 본예산 대비 총 16조 9천억원이 증액됐으며, 보건복지부 소관 사업의 증액규모는 총 5,636억원이다.

이에 따라 2022년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97조 4,767억원에서 98조 403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날 국회는 또 질병관리청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 2,921억원도 확정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4,300억원 대비 1,336억원 증액됐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국회 심사과정에서 방역대응을 위한 예산이 추가 보강돼 당초 정부안인 1조 1,069억원 대비 1조 1,852억원 증액됐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2022년 질병관리청 총지출 규모는 5조 8,574억원에서 8조 1,495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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