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권성동 의원과 간호법 관련 간담회 진행
상태바
간무협, 권성동 의원과 간호법 관련 간담회 진행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1.26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무사 현안 애로사항 청취…이해단체 간 충분한 논의 필요에 공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1월 24일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과 간호조무사 현안 관련 애로사항과 간호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홍옥녀 회장은 현재 발의된 간호단독법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전문대 간무사 양성’과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등이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권성동 의원은 보건의료 직역 간 의견 상충이 많은 간호법을 두고 서로가 시간을 갖고 충분히 논의한 후 추진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권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간무사의 애환을 상세하게 알게 됐다”며 “간무사가 처한 상황과 애로사항을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확실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간무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간무협의 법정단체 인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옥녀 회장은 “권성동 의원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다”며 “보건의료체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대선 이후 관련 직역 단체가 충분히 논의한 후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