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등에서 만점 받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만점을 달성해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 충족 여부와 적시성·기능성 평가 부분으로 나눠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 총 40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중증 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제공률, 전입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응급 중증환자 진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상욱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환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보다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