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HPR 개선과제 발표회 및 성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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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HPR 개선과제 발표회 및 성과대회’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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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공공병원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및 운영개선 도모 목적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HPR(Hospital Process Reengineering,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 개선과제 발표회 및 성과대회’가 최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부의 경우 ‘HPR 개선과제 추진계획’ 발표회로 꾸려졌으며, 2부는 최근 2년간 ‘우수 HPR 개선과제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대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1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대상기관인 6개소, 12개 팀을 대상으로 HPR 개선과제 추진계획 발표회가 있었다.

그 결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서귀포의료원(PPT 부문 대상)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2019~2020년 운영진단 대상기관 14개소 39개 팀을 대상으로 HPR 개선과제 추진실적 성과대회가 있었으며, ‘서비스 연계 건강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 홍성의료원이 대상을 수상해 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역에 있는 공공병원들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병원 본연의 업무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도 “공공병원 구성원들 스스로가 문제점과 개선방안, 해결책 등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성장 과정이 기관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며 “우수 사례는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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