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로 전 인제대학교 총장이 제5회 한유성문학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의사(심장전문의)이자 시인인 이원로 전 총장은 월간문학으로 등단했으며, 38권의 시집과 10권의 시선집을 출간했다.
그의 시 세계에는 생명의 근원적 주제에 대한 탐색이 담겨져 있다. 과학과 의학에서 유래된 지혜와 지식을 배경으로 기민한 통찰력과 상상력을 동원해 진실하고 아릅답고 영원한 우주를 추구한다. 순화된 색조와 우아한 운율의 언어로 예술적 동경을 수놓아간다.
지성적, 감성적, 영적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개척해가고 있다.
한편, 한유성문학상은 문화예술인인 한유성 선생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의 육성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한길로 걷는 문학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포엠포엠’에서 제정하고 ‘송파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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