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국심초음파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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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한국심초음파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1.1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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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연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전임의<사진>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1년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안수연 전임의의 논문 ‘복부대동맥류의 유병율과 발병 예측모델 : 경흉부 초음파 스크리닝 결과’는 지난해 10월 한국심초음파학회 학술지 ‘Journal of Cardiovascular Imaging(JCVI)’에 게재됐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경흉부초음파 중 발견된 복부대동맥류에 대해 조사 결과를 분석한 이번 논문은 60세 이상의 환자에서 복부대동맥류 유병률은 2.9%로 대상 환자군에서 고령, 남성, 고지혈증, 흡연력, 만성신장병, 관상동맥질환이 복부대동류의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유병율과 여러 고위험 인자에 근거하여 복부대동맥류 발병의 예측모델을 제시해 복부대동맥류의 조기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안수연 전임의는 “한국인에서 복부대동맥류의 유병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규모 스크리닝에 대한 장단점을 고려하였을 때 개발된 예측모델을 통해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더 선별적인 스크리닝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심초음파를 통해 고위험 환자군에서 심혈관질환의 조기 진단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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