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무등의림상 ‘학술상’ 및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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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무등의림상 ‘학술상’ 및 ‘특별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1.1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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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용욱)이 11월 30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무등의림상 시상식에서 각각 학술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의사의 날을 맞아 의료계와 학술발전 등에 공헌한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왼쪽부터 이삼용 전남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
왼쪽부터 이삼용 전남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

학술상을 수상한 이삼용 교수는 지난 1982년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6년부터 전남대병원 성형외과에 재직 중으로 다양한 안면재건 수술법 등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총 154편의 논문(국내 126편, 국외 28편)과 2권의 교과서를 저술했고, 후배 의학도들의 연구활동을 지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제30대 전남대 의대 학장과 제32대 전남대병원장, 2005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광주·전남지회장, 2010년 대한성형외과 호영남지역학회 이사장, 2011년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 2012년 대한성형외과 호영남지역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 환자 입원치료 및 확산방지에 앞장서 왔다.

감염병 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병동 격리 시설, 병실별 격리시설, 이동식 음압시설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공사 7일 만에 확진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으며, 광주지역 유일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최근까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환자 중 약 30%에 달하는 1,700여명을 치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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