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주여성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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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주여성 지원 나서
  • 병원신문
  • 승인 2021.12.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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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업무협약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1월 29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이주여성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범죄나 폭력으로 피해를 본 이주여성에게 회복에 필요한 진료·의료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의 경우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들이 제대로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관련 의사소통을 맡는 등 치료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병원장은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이주여성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춘천남부·북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 꽃 프로젝트’를 통해 성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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