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정목 교수, 대한감염학회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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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정목 교수, 대한감염학회 회장으로 선출
  • 병원신문
  • 승인 2021.11.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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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연구 및 교육으로 미생물학 발전 위해 노력

김정목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최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2021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질병관리청 유전자변형생물체 보건안전 전문가 심사위원회 위원,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평가 유전자재조합실험 자문,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 실험 국가승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생물안전에 기여했다.

또한 헬리코박터 장내세균 감염,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위해성 평가, 생물안전 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시행해 미생물학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연수를 마친 후 ‘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편집장, 대한미생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한양대학교 연구업적 우수교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일본 헬리코박터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61년 설립된 감염학회는 현재 정회원 1천7백여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감염병 중심학회로, 감염학의 통합적 발전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감염병, 항생제내성균 감염, 의료관련감염 등과 같이 미생물로 인한 보건학적 위협에 대비·대응하는 감염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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