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 포함된 문자 즉시 삭제 당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보공단을 사칭한 ‘건강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와 유사한 스미싱 문자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월 25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월과 3월에 검진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검진 안내를 했으며,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올해 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단, 최근 늘어난 스미싱 문자처럼 건보공단은 검진결과통보서를 문자로 안내하고 있지 않는다.
아울러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안내 문자 메시지에는 건보공단 대표 전화번호(1577-1000)만을 명시하고 인터넷 주소(URL)는 포함되지 않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발신자가 불분명하고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경우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건강검진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스미싱 피해와 개인정보 노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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