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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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 진행
  • 병원신문
  • 승인 2021.11.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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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부터 14일까지 ‘당뇨병 주간’ 지정
인슐린 발견 100주년 온라인 뮤지엄 개관 및 걷기 등 개최

오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WDD: World Diabetes Day)’ 맞아 대한당뇨병학회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을 ‘당뇨병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대한당뇨병학회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당뇨병 치료의 전기를 마련한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 인슐린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미디어를 모아 지난 9월 온라인 뮤지엄을 개관하고 운영 중이다. 실제 뮤지엄을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3D 관람 형식으로 준비됐으며 인슐린 발견의 역사, 올바른 인슐린 치료 등 인슐린의 모든 이야기를 인터넷 홈페이지(www.insulinmuseum.co.kr)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6.5km 걷기 캠페인도 진행된다. 당뇨병의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특히 올바른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6.5% 이상의 수치를 낮추기 일환으로 6.5km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상반기에 진행된 6.5 km 걷기 캠페인은 무려 21,082명이 참여해 1,344,170,470 걸음을 통한 희망의 기부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에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걷기 캠페인을 다시 한번 개최한다. (재)당뇨병학연구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함께 당뇨병 환자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 걷기 운동에 동기를 부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걸음 기부 앱 ‘빅워크(bigwalk)’에서 진행하며,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재)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소외된 계층의 당뇨인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11월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푸른빛 점등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분들을 위한 모범당뇨인 16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및 환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된다.

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참석하지 못하는 관계자 및 환자, 참여를 원하는 일반 시민은 줌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당뇨병연합 주관으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당뇨병 학술제가 개최된다.

본 학술제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현황, 당뇨병 그리고 간호사의 역할, 당뇨병 병인 규명과 완치를 향한 30여 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한당뇨병학회의 윤건호 이사장이 당뇨병 관련 기관장으로는 최초로 국회의장 공로훈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유명 가수와 모범당뇨인상 수상자가 함께 축하 무대도 마련됐으며 (재)당뇨병학연구재단이 후원에 참여하는 젊은 당뇨인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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