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이강이 Scale-Up’ 선정기업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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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이강이 Scale-Up’ 선정기업 지원금 전달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1.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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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분야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최종 우수기업 2개소 선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인 ‘건이강이 Scale-Up’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10월 29일 선발된 2개 기업에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건이강이 Scale-Up은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돌봄·요양서비스, IT 등 보건복지 분야의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투자 연계 등의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3~4월 진행된 공모에 총 64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 기업은 16주 동안 기업별 1:1 진단을 통해 △기업가치 고도화 컨설팅 △자기설계 전문분야 멘토링 △IR(Investment Relation) 멘토링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받았다.

이날 열린 투자유치 지원 행사에서는 IR 피칭과 라운드테이블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메디엔비테크’와 ‘블로레오’ 2개 기업을 선발했다.

강원 및 서울에 소재한 이들 기업은 배설물자동처리 장치, 장루 인공 항문 개선기기, 음파진동 및 양칫물 흡입치솔 기능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업당 5천만원 씩 총 1억원의 성장지원금이 지급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유치 및 홍보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가 제공된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보건의료분야 사회경제적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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