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KSPM, 2021년 공동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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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KSPM, 2021년 공동 컨퍼런스 성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10.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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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개발 및 학술 활동 등에서 디지털 상호 작용 등 주요 이슈 논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한국제약의학회(KSPM)은 10월 27일 의약학 관계자 약 4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비대면 ‘KRPIA-KSPM Joint Conference’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의약학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변화하는 시대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한자리에 모아 업계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이노큐어 테라퓨틱스 배진건 박사의 ‘코로나19에서 사람을 살리는 BASIC Story’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학술적인 담론의 장을 열었다. 이어 ‘의학활동에서의 가상 상호 작용(Virtual interaction in medical activity) 세션’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 대한 국내외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의료진의 온라인 활용 정도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인식에 대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동시에 진행된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 세션’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임상시험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방법들, 혹은 추구하고 있는 방향 및 방법들과 풀어야 할 과제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의약품광고(Advertisement)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RWE) 세션 등도 진행됐다.

정형진 KRPIA 연구개발위원회 위원장(바이엘코리아 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제약회사의 학술, 약물감시 및 임상활동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KSPM과 협력을 통해 정기적으로 회원사에게 최신 동향과 이슈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성식 KSPM 회장(한국화이자 부사장)은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인류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제약의학과 관련된 많은 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선진 주제의 강의를 듣고 토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제약업계의 대표적 협회인 KRPIA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서 회원들의 능력 계발과 최신 지견 소개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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