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AI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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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AI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
  • 병원신문
  • 승인 2021.10.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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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프로그래밍 교육 및 의과학 실무형 인재양성에 도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10월 14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서 ‘AI 빅데이터 실습실 현판식 및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재양성에 나섰다.

지난 2020년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서울성모병원 별관 1206호 위치, 자체서버 구축, PC 30대 규모)을 구축한 가톨릭의대는 같은 층 1201호에 10대 규모의 인공지능(AI)을 갖춘 빅데이터 실습실을 추가적으로 구축해 빅데이터 실습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정연준 가톨릭대 의과대학장(미생물학교실, BK21 사업단장)은 “이제 의료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가 되었지만,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이번에 구축된 AI 빅데이터 실습실은 ‘실제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프로그래밍 실습 및 미래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습실은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에 활용됨으로써 2025년까지 Smart Transformation을 완수하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노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톨릭의대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과 AI 빅데이터 실습실은 교육부 4단계 BK21사업인 ‘가톨릭의대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현판식 및 축복식 행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정연준 의과대학장, 유양숙 간호대학장 등 교직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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