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1세기병원' 회원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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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1세기병원' 회원 제명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10.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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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병원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윤리위 권고 수용 의결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가 윤리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인천 21세기병원의 회원 제명을 결정했다.

협의회는 10월 1일 코엑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인천 21세기병원은 의사가 아닌 병원 행정인력이 대리 수술을 한다는 병원 내부자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MBC가 지난 5월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는 해당병원에 소명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나 답변이 없었다.

윤리위원회에서도 해당병원에 대한 제명을 권고하기도 했다.

협의회 정관에 따르면 회원병원이 협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경우 제명을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또한 협의회는 정규형 전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 안건도 의결했다.

이어 열린 제10회 정기학술세미나에서는 △전문병원 정책방향(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스마트병원,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김종엽 건양대병원 교수) △원격의료의 현황과 향후 전망(김재영 서울부민병원 과장) △LAND ART-미술영역의 확장(전혜숙 이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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