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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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09.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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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절실함 담은 ‘캘리그래피’ 전시 · 생명잇기운동 캠페인 전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전흥만)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본원 지하 1층 로비에서 ‘2021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기증이 필요한 이유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 기증 후 장례절차, 생명잇기운동 사업 등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장기기증 간절함과 의료진 노고에 감사함을 담은 캘리그래피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전흥만 장기이식센터 센터장은 “국내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는 누적 4만 3,182명이지만 실제 기증자는 10분의 1 수준인 4,425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모두 힘들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장기와 조직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 콘서트, 장기이식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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