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비만대사외과학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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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비만대사외과학회 MOU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9.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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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지정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회장 안수민)와 함께 9월 10일 국내외 의료인의 술기 향상 및 의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MIC)’를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지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진의 비만대사 부문 외과 수술 실습과 치료법 습득 기회를 늘려 의료 수준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올해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과 의료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비만대사수술 술기 교육 △관련 의료기술 및 최신지견 공유 등에 나서며 MIC의 첨단 시설을 활용, 성공적인 의료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은 “고도비만과 비만형 당뇨 치료,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의료인의 이해와 전문성”이라며 “메드트로닉의 혁신적인 의료기술교육센터와 함께 의료인 교육 향상과 고도비만 치료 부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재필 교육훈련(T&E)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IC가 학회와 함께 국내 비만대사수술 술기 및 의학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 교육 지원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지정된 MIC는 지난 2013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교육센터다. MIC는 폭넓은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진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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