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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유럽신장학회, 코로나19 합동 심포지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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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유럽신장학회, 코로나19 합동 심포지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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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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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환자에서의 코로나19 경험과 대응전략 논의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2021에서 대한신장학회는 유럽신장학회(EDTA)와 공동으로 KSN-EDTA: COVID-19 세션을 열어 유럽의 코로나19 경험을 소개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에서 네덜란드 Radboud 대학 Luuk Hilbrands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의 코로나19 영향과 백신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결과 만성콩팥병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일반인 대비 입원율과 사망률이 모두 높은 특징을 보인 것으로 확인돼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특히 Luuk Hilbrands 교수는 다양한 백신의 종류와 교차 접종을 했을 때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제시했다.

또한 영국 Imperial 대학의 Edwin A. Brown 교수는 코로나19 이후의 복막투석의 증가 양상에 대해 소개하고 복막투석은 혈액투석과 비교해 병원 방문의 횟수가 훨씬 적다는 차이점을 설명했다.

Edwin A. Brown 교수는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의 경우 혈액투석 환자들이 매우 취약하고, 반면 복막투석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확진자가 낮다는 특징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시 감염의 위험이 좀 더 낮은 복막투석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경북의대 조장희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코로나19 비상대응위원회의 활약상과 그 결과를 소개했다.

대한신장학회 코로나19 비상대응위원회는 대구시에서 첫 번째 혈액투석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날 즉각적으로 결성됐다. 이후 코호트 격리 투석이라는 전략을 적용하고 11개 인공신장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투석 실내 전파는 0.6%에 불과했다.

KAIST의 신의철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에서 다양한 면역학적 측면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분자학적인 구조로 뛰어난 감염력을 가지게 도됐으며 면역세포를 자극하는 다양한 기전을 가지고 있어서 사이토카인 증가를 통한 심한 패혈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2020년 유럽신장학회와 학술적 교류를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올해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를 계기로 양 기관의 향후 관심사에 대해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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