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심평원이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국민이 쉽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1년 보건의료 통계정보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최종 수상 결과는 10월 29일에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심평원의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포함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보도자료)와 청소년부(카드뉴스 또는 포스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2002년생 이상, 청소년부는 2003~2008년생만 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완성된 작품을 관련 서류와 함께 대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은 10월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부문별 1팀), 우수상(부문별 1팀), 장려상(부문별 2팀) 등 8팀을 선정해 총 상금 3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심평원의 보도자료 및 SNS 등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심평원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보건의료 통계정보에 관심을 갖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심평원의 다양한 통계정보가 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윤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