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간호사 400여 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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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간호사 400여 명 배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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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자격시험에서 11개 분야 408명 최종 합격, 전체 1만6,462명으로 늘어

올해 전문간호사가 11개 분야에서 408명이 새로 배출됐다.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간호연수교육원은 올해 치러진 제18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11개의 분야별 합격자는 △노인 90명 △종양 63명 △호스피스 48명 △감염관리 46명 △중환자 39명 △가정 38명 △임상 26명 △응급 18명 △정신 18명 △산업 11명 △아동 11명 등 408명이다.

1차 시험은 7월 11일 444명이 응시해 414명(93.2%)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8월 22일 433명이 응시해 408명(94.2%)이 합격했다.

2005년 첫 시행된 자격시험을 거쳐 배출된 전문간호사는 총 8,298명이다. 분야별로는 노인전문간호사가 2,51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가정(1,244명), 종양(1,054명), 중환자(793명), 호스피스(662명), 감염관리(488명), 정신(454명), 임상(352명), 응급(345명), 산업(183명), 아동(130명), 마취(70명), 보건(4명) 순이다.

자격시험 시행 이전 전문간호사 취득자를 포함하면 전체 전문간호사 수는 1만6,462명이다.

우리나라 전문간호사제도는 1973년 ‘분야별 간호사’ 제도를 통해 처음 도입됐고 2000년 ‘전문간호사’로 명칭이 변경됐다. 간호업무의 전문화와 세분화가 진행되면서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임상, 아동전문간호사가 신설돼 모두 13개로 분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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