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모바일앱 리뉴얼…‘국민을 더 편리하게’
상태바
건보공단 모바일앱 리뉴얼…‘국민을 더 편리하게’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13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모바일앱 중 가장 많은 인증체계 도입
누적 다운로드 1천만 돌파…사용자 편의성 개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The건강보험 모바일앱을 리뉴얼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The건강보험 모바일앱을 리뉴얼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3일부터 ‘The건강보험(모바일앱)’ 리뉴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he건강보험의 2021년 방문 횟수는 월평균 344만건이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다운로드 수는 570만건, 지난 8월 31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천만건을 돌파했다.

이번 리뉴얼은 The건강보험의 전 국민 이용확산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앱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개편해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 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령별로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고려해 장기요양 및 건강iN 웹툰 등 읽을거리와 건강정보 등을 탑재했다.

특히 주요 질환별·지역별 위험도를 알려주는 알람 정보를 위젯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과 제증명서 발급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퀵액션 등 고객 친화적 콘텐츠도 추가했다.

The건강보험은 언택트 시대에 디지털 업무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공공기관 모바일 앱 중 가장 많은 인증체계(8종)를 도입한 바 있다.

인증체계 8종은 공동인증, 금융인증, 민간인증(카카오, 페이코, KB, 통신 PASS, 삼성 PASS), 건강보험인증서 등이다.

눈에 띄는 것은 인증서가 준비돼 있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 건강보험 전용 인증서를 편리하고 빠르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한 메인화면 방문자별 맞춤 메뉴로 접근 단계를 간소화했고, 로그인 후 나의 건강보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첫 화면에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확대했다.

새로운 The건강보험에서는 콘텐츠별로 △증명서 5종 발급 △보험료 조회 △보험료 납부 △자동이체 신천 △진료받은 내용 보기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증명서 5종은 △자격득실확인서 △자격확인서 △납부확인서 △보험료완납증명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증명서 등이다.

건강관련 콘텐츠는 △개인별 건강정보 확인 및 기록 △영유아 수첩 △자녀(영유아) 건강검진 문진표 및 검사지 작성 △결과 조회 △혈압·혈당·활동량(걷기) 등의 웨어러블 기기와 연계한 건강정보 기록 및 건강보고서 조회 △검진결과를 활용한 건강검진 로드맵과 건강나이 알아보기 △질병예측 5종(뇌졸중, 심장질환, 골다공증성 골절,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이다.

아울러 나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여러 종류의 환급금을 한곳에서 신청하기,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위한 장기요양 신청 및 등급판정 결과 확인 서비스 등도 제공해 편의를 높였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The건강보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앱은 Play스토어, 원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