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서울재활병원과 진료·연구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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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서울재활병원과 진료·연구 협력 구축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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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역할 정립 및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 발전 도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서울재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서울재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9월 7일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과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수행을 위한 진료 및 연구 협력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체계적인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 정립 및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의 발전 도모에 뜻을 모았다.

이에 앞으로 협의체 구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어린이 재활 환자를 위한 진료 및 치료연계, 정보교류, 인력교류 등을 통해 어린이 재활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날 양측은 상호 소개를 통해 각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국내 최초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기관으로서 공공 어린이 재활서비스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그동안 어린이재활 전문 의료진과 전문재활치료팀을 구성하고 다학제 협진 시스템 및 환자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기서북부 지역 최상의 어린이재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이번 협약으로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며 “어린이 재활치료 서비스의 발전 도모는 물론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 정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국내 최초 경기권역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선정된 일산병원은 ‘CLOSER 2 U’ 슬로건을 세웠다.

특히 환자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체계화와 환자 및 가족의 요구에 맞는 전문 첨단 재활치료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어린이 재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꼭 필요한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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