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전북대병원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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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대병원을 만들겠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9.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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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첫 월례조회 통해 취임일성 밝혀
환자중심 최상급병원·첨단형 스마트병원·군산전북대병원 신속한 건립 추진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유희철 신임 병원장<사진>은 9월 6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첫 공식행사인 월례조회를 갖고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의료 미래 100년을 위해 글로컬 전북대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특히 유 병원장은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의 전환, 성과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관으로의 발전을 경영방향으로 천명했다.

이를 위한 경영실천 방안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제공으로 신뢰받는 최상급 병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첨단형 스마트병원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신속한 건립과 공공의료시설 유치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등의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병원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열린 이번 월례조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유 병원장은 “먼저 우리 전북대학교병원의 21대 병원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섬김과 헌신의 마음가짐으로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인의 사명을 가지고 묵묵히 의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전북대학교병원의 구성원 모든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병원 현안 사업 중에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도 있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해 제도적인 보안도 해야 하는 등 행·재정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지만 병원 구성원들의 능력과 업무혁신, 부서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해 구성원 모두 원팀 정신으로 나아간다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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