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본사의 글로벌 제약사 ‘파마노비아’, 한국지사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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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본사의 글로벌 제약사 ‘파마노비아’, 한국지사 본격 출범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9.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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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노비아코리아 지사장에 임윤아 전 애보트 상무이사 선임
파마노비아코리아 임윤아 대표
파마노비아코리아 임윤아 대표

글로벌 제약사 파마노비아(pharmanovia)가 국내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자리잡은 파마노비아코리아의 지사장에는 임윤아 전 애보트 상무이사가 선임됐으며, 또한 마케팅/얼라이언스에 정수연 이사, 사업개발에 김은동 이사, 얼라이언스/세일즈에 이성준 부장을 영입해 업무에 착수했다.

임윤아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독아벤티스, GSK, 산도스, 애보트를 포함해 총 24년 이상 바이오 및 헬스케어 내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았다. 그 중 10년 이상을 마케팅, 영업, 사업 개발, CE(Commercial Excellence) 및 제너럴 매니지먼트 직무의 리더 포지션을 역임했다.

임윤아 대표는 “아시아지역의 파마노비아 지사는 한국이 처음이라 지사장 취임에 대한 기대와 의미가 더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오랜 기간 제약산업에서 이뤄낸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의료계에 파마노비아코리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파마노비아 코리아는 자사의 아이코닉 브랜드의 제품 수명 주기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일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회를 전했다.

파마노비아는 2013년 설립되어 영국 바질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140개 이상의 시장에서 250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20개 이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파마노비아는 많은 환자들이 여전히 1차 의료(Primary care)에 속하는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어, 관련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탄생한 제약회사이다. 주요 치료영역은 심혈관계, 여성 건강 및 내분비, 신경과 및 통증, 소화기내과 및 종양학이며, Bonviva, Tenormin, Kytril, Famvir, Valium, Leustatin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파마노비아 아태 지역 디미트리 핌버트(Dimitri Pimbert) 사장은 “파마노비아는 라이센싱 및 인수라는 전략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위한 상징적인 의약품들을 개발·제조·공급한다’라는 기업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이런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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