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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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세미나
  • 병원신문
  • 승인 2021.09.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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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주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동 9월 10일(금) 개최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9월 10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장애인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전국에 권역 단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0개 지방자치단체(서울 2개소·경기·인천·강원·대전·전북·경남·부산·제주) 에서 운영하고 있고 2021년에 4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 보건소,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과 연계해 도내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2019년 6월부터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16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이 중 2개 시군구(제주도 제주시, 대구시 남구)에서는 장애인 대상으로 특화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인·장애인 등이 평소 거주하던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주도형 서비스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에게 적합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련된 기관 간 연계와 유기적인 자원 활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보건의료 영역에서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사회 통합돌봄팀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면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이 보건의료 자원을 이용할 때 보다 더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9월 10일(금)에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보건의료 연계사례와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제주 제주시, 경기 남양주시)에 대한 발표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사회 통합돌봄팀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대구 대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팀, 경기 안산시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 통합돌봄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사업파트)이 이루어진다.

세미나는 비대면(ZOOM 주소 : https://zoom.us/j/94110345247 )으로 개최될 예정이고, 관심 있는 자는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031-706-00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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