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수술로봇 마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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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수술로봇 마코 도입
  • 병원신문
  • 승인 2021.08.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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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박태훈 원장이 스마트로봇 인공관절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태훈 원장이 스마트로봇 인공관절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고령층이나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자들도 안전하게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관절 수술로봇 ‘마코’를 도입해 본격적인 로봇 수술을 시작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이 도입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은 무릎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미국, 영국 등 전세계 29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관절센터 박태훈 원장은 “인공관절의 위치, 각도 등이 미세한 조절에 의해 환자가 걷거나 앉을 때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로봇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불필요한 오차를 줄일 수 있어 수술 정확도를 향상,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무릎 관절염은 노년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말기에 이르면 심한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조차 힘들어 우울증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며 “윌스기념병원은 숙련된 의료진과 함께 첨단 의료장비의 지속적인 도입, 체계적인 의료환경 조성, 맞춤 재활치료 진행 등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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