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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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1.08.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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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원격 의료지도 시스템 구축…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기대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공모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의료지도 인력에 대한 항목과 스마트의료지도 앱 사용 환경에 대한 항목 등 필수요건을 충족하며 급성심정지환자에 대한 24시간 현장전문소생술 의료지도 제공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추진 중인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전북권역 거점병원으로 협력 병원인 예수병원 및 원광대병원과 함께 도내 거점병원형 의료 지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사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 지도 의사의 통제하에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어 응급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이 기대된다.

윤재철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전북 권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환자소생률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이다”고 평가했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의료행위에 대한 준비와 적응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범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 수 많은 응급환자의 귀한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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