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캠프 수료자, 1천만 원 국립암센터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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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캠프 수료자, 1천만 원 국립암센터에 쾌척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08.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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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원일종합건설 대표이사, 매년 기부 지속 예정

 

김태정 원일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국립암센터 금염캠프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서홍관)에 기부했다.

하루 흡연량이 4갑 이상인 체인스모커(Chain Smoker)였던 김태정 대표이사는 우연히 흡연부스에서 국립암센터 금연캠프 홍보물을 접해 금연캠프 입소를 결정했다.

김 대표이사는 금연캠프를 통해 3년째 금연을 유지 중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매년 국립암센터에서 암예방검진을 받으며 금연 후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금연 비결에 대해 “금연캠프 입소 전후, 주변에 금연 결심을 알려 의지를 다졌고, 금연캠프에서 제공하는 상담, 약물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금연운동에 앞장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금연을 하고자 하는 흡연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매년 기부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담배는 1군 발암물질이다. 암 예방의 첫걸음인 금연운동에 앞장서고, 암 치료 및 연구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민의 흡연 예방 및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금연상담전화(1544-9030)와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www.nosmokeguide.go.kr) 및모바일 앱을 운영하며 금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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