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강원권역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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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강원권역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8.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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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현안 및 정책방안 및 최신지견 공유·토의 진행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강원권역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 포스터.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강원권역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 포스터.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8월 27일 세종호텔에서 ‘강원권역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자체의 환경보건 현안 및 정책방안’, ‘환경보건 최신지견’을 주제로 환경과 호흡기질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교수 및 연구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 연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김우진 센터장의 인사말과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강원도청 권수안 환경과장을 좌장으로 ‘지자체의 환경보건 현안 및 정책방안’을 주제로 실시됐다.

김우진 센터장이 ‘강원도의 환경보건 주요 현안’을, 강원대학교 한영지 교수가 ‘강원 춘천지역의 초미세먼지 고농도 에피소드의 특징’을, 강북삼성병원 박소영 교수가 ‘환경성 석면 노출과 건강 영향’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환경보건 최신지견’을 주제로 동아대학교 홍영습 교수의 ‘환경보건취약지역 주민의 환경성 질환 원인물질 추적기술개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변정현 박사의 ‘Health echo DB 구축 프로세스 개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의 ‘도시화의 기후변화 건강 대응’이 소개됐다.

한편 환경보건센터는 유해환경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의 예방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병원 및 의과대학 등을 중심으로 설립했다. 강원대병원은 2020년 호흡기질환 및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재지정받아 환경요인과 호흡기질환 간의 상관관계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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