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축회관을 향한 끝없는 관심, 기금 모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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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신축회관을 향한 끝없는 관심, 기금 모금 이어져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8.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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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및 한양의대 신경과 동문회 각 1000만원 기부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왼쪽)와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왼쪽)와 한양의대 신경과 동문회가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기금을 모금했다.

내년으로 다가온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완공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기금 모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협은 지난 25일 열린 신축기금 전달식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회장 현재란)와 한양의대 신경과 동문회(회장 오동호)가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재란 회장은 “22개 개원의사회 중 회원 수는 가장 적지만 의협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며 “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납부한다”고 말했다.

오동호 회장도 “의협의 일원으로서 13만 의사들의 상징인 신축회관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의과대학 전문과 동문회에서의 기금 전달은 한양의대가 처음이다.

이에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고 모금까지 해줘 감사하다”며 “힘든 의료계에 새 희망을 불어넣어 줄 신축회관에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의 상징이 될 의협 회관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 윤석완 부회장이 참여했고 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에서는 현재란 회장, 지현영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아울러 한양의대 신경과 동문회에서는 오동호 회장, 성원재 총무, 김명호 대한신경과학회 전(前) 이사장, 김현영 한양대병원 신경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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