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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의 리더십과 미래 역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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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의 리더십과 미래 역할 제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08.26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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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 개최 성황

 

세계여자의사회(MWIA) 서태평양지역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가 주관하는 2021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백현욱)가 8월 20일, 21일 양일간 개최됐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세계여자의사회 학술행사 역사 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서태평양지역 회원국인 8개국(한국, 호주,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중국, 몽고) 포함 전 세계 18개국의 400여 명이 등록했다.

세계 각국 참가자와 패널 들과의 실시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국의 멋을 보여 주는 웅장한 북 공연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부회장 데지레 얍 박사(호주)의 개회 선언과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의 환영사, 백현욱 조직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세계여자의사회 엘리노어 느완디노비 회장(나이지리아), 파드미니 멀씨 사무총장(미국), 권덕철 복지부 장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과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등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1년 연기되고 온라인 학회로 변경되며 규모는 다소 축소되었으나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보다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국내외적으로 호응이 매우 높았다. 한국여자의사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기쁘다. 오랜 기간 준비하여 온 조직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데지레 얍 박사(호주), 김봉옥 박사(국가생명윤리위원장), 파드미니 멀씨 박사(미국), 박경아 교수(연세의대)와 엘리노어 느완디노비 박사(세계여자의사회장)의 기조연설은 이 학회의 주제인 여의사의 리더십과 여의사의 미래 역할을 짚어 주었다.

코로나19 관련 연제에서는 가천대 정재훈 교수의 팬데믹의 향후 변화의 예측과 서울대 홍윤철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여는 첨단 IT를 활용한 헬스케어 방안으로서 스마트 변기, 스마트 침대 등의 예시는 해외 각국의 참가자들의 적극적이고 흥미로운 실시간 토론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이 대회에서 가장 의미 깊은 행사 중 하나는 새로 제정된 ‘박경아 상’ 시상으로, 이 상은 101년 역사를 가진 세계여자의사회에서 평생을 기여하고 한국인으로 2번째로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직을 역임하였던 박경아 교수의 업적을 기려 제정됐다.

박경아 교수는 ”이 상은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는 회원을 위한 상으로 매 3년마다 시상을 할 예정이며, 올해 첫 수상자로 씨씨 유 홍콩여자의사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현욱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회를 관통하는 주제는 미래 여의사의 역할로서 우리나라 코로나 19 상황에서 보여 주었던, 위기에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여의사들의 용기와 헌신 위에 여의사 고유의 장점인 소통과 공감능력, 유연성과 포용력을 발휘하여, 첨단의학 분야만이 아니라 사회적 혁신에도 기여하는 리더로서의 여의사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여 주시고 호응과 칭찬이 SNS로 전달되었다”며 “세계여자의사회의 첫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로서 내용과 진행과정 모두가 일종의 모범사례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자평했다 .

학술적인 구성 외에도 온라인 국제학술대회의 특성을 살린 웹 갤러리를 마련해 한국여자의사회 회원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여 문화적으로도 국내외 좋은 평가와 호응을 받았다.

1956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하여 세계여자의사회에서 탄탄하게 다져진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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