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 혁신성 평가 개선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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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 혁신성 평가 개선방안’ 세미나
  • 병원신문
  • 승인 2021.08.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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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9월 3일 오후 2시 온라인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혁신성 있는 의료기술의 효용과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의료기술 혁신성 평가 개선방안 세미나’를 9월 3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인공지능(AI), 3D 프린팅, 웨어러블 등 혁신성 있는 의료기술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증진, 보건의료 시스템의 효율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활용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혁신의료기술 관련 제도를 확인하고 혁신성 있는 의료기술이 지닌 가치를 건강보험체계 내에서 적절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평가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보의연·대한의학회가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혁신의료기술관련 제도 현황’을 주제로 △혁신성 있는 보건의료기술의 R&D 및 기술현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최병욱 본부장) △혁신의료기기 제도 및 허가심사 특례(식품의약품안전처 김수연 연구관) △신의료기술평가와 혁신의료기술평가(보의연 신채민 본부장)에 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기술의 혁신성 평가 방안’을 주제로 △혁신적 의료기술의 국내외 보험 급여 결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준호 부장) △의료기술재평가제도 소개 및 향후 과제(보의연 최지은 본부장) △의료기술 혁신성의 평가 기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재용 교수)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대한의학회 박정율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대한의학회 이진우 부회장과 이유경 혁신의료기술위원장, 보건복지부 배홍철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이 참여해 ‘의료기술의 혁신성 평가의 개선 방향성’을 논의한다.

세미나는 종합의료포털 키메디(www.keymedi.com)에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8월 31일(화)까지다.

한광협 원장은 “보의연은 보건의료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 의료기술이 가치를 인정받아 의료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혁신성 있는 의료기술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용성 높은 혁신성 평가 방안 도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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