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9개 의료기관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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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9개 의료기관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 병원신문
  • 승인 2021.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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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289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전국 6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14일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개했다.

2019년 10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이번 평가는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289곳으로 서울 47개, 경기 66개, 경상 88개 등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이 평가는 검사영역과 치료영역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4차 평가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73.6점으로 3차 평가 결과(79.1점)와 비교해 5.5점 낮아졌다.

심평원 관계자는 "폐렴 진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지표를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며 "관리가 필요한 기관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의료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평가 결과와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s://www.hira.or.kr)와 모바일 앱 '건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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