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뇌졸중학회로부터 골드 등급 받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최근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Organization; WSO)가 주관하는 ‘2021 WSO 엔젤스 어워즈’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WSO 엔젤스 어워즈’는 세계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치료와 관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뇌졸중센터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의정부성모병원의 ‘골드 등급’ 수상은 의정부성모병원의 뇌졸중센터가 지역 의료사회에 공헌해 지역 최고의 뇌졸중센터로 자리 매김한 것을 넘어서 바야흐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는 위치까지 도달했다는 평가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 의정부성모병원의 뇌졸중센터가 지닌 뛰어난 전문성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거점병원으로써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정부 차원의 집중과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인 1998년에 선제적으로 뇌졸중센터를 설립해온 이래로, 지난 20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5가지 평가항목 만점으로 평가받아 8회 연속의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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