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사업단 R&D 통합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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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사업단 R&D 통합 컨퍼런스 성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6.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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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출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6월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의료기기 R&D 통합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넥스트 노멀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을 기조로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과정의 단절 없는 지원 및 사업화 성공을 향해 추진 중인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산·학·연·병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부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 2부 ‘의료기기 산업의 통합 플랫폼 활용’으로 구성됐다.

1부 세션에서는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과 사업단의 역할’을 주제로 백롱민 서울의대 교수(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사업단의 김법민 사업단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차세대 R&D 통합 플랫폼 △특허지원 플랫폼 △임상학회 플랫폼 △R&D인프라지원 플랫폼 △규제대응 플랫폼 △CRO 자문 플랫폼 △시장진출 플랫폼 △K-브랜드화 플랫폼 △의료기기 개방형 소통 플랫폼 등을 모은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을 소개했다.

2부 세션에서는 사업단의 K&P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우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주제발표로 △범부처 제품형 과제 △맞춤형 인허가 지원사업 과제 등의 소개를 통해 연구과제의 진척 현황, 성과 사례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K&P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주제발표로 △식약처 전담 Desk 지원방안(식품의약품안전처 최영주 사전상담과 과장) △R&D 인프라 관련 지원방안(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용훈 부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우영재 부장) △임상학회 중심의 임상자문 및 지원방안(대한의학회 이진우 부회장) △선제적 전주기 사업화 이슈파악 및 필수마일스톤 작성 지원 등 CRO 컨설팅(사이넥스 김영 대표) △민간인증제 기획 및 추진방안(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박병주 부원장) 등이 마련됐다.

특히 산·학·연·병의 전문패널들이 참여한 ‘연구자가 바라는 사업단 통합 플랫폼의 비전’ 주제의 토론도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연구자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 현장상담도 추진됐다.

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의료기기산업이 혁신성장 BIG 3 산업 중심에 있는 만큼 사업단의 통합 플랫폼이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이 되고, K-의료기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주기 R&D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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